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빨래는 안녕하신가요?
올해 여름에는 기록적인 장마가 예정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주에는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날씨에도 어쩔 수 없이 빨래를 돌려야 합니다 ㅠㅠ
건조기가 있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통돌이나 드럼 세탁기만 있다면 보통 빨래한 다음 건조대에 널어서 건조합니다.
요즘 같은 장마철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아무리 실내에서 말려도 잘 건조가 안되죠.
오늘 빨래 건조를 쉽게 하기 위한 방법과 실내 습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가져왔어요.
빨래 나는 냄새의 원인
빨래에서 왜 꿉꿉하고 쉰 냄새가 나는 걸까요
그건 바로 빨래 건조의 문제예요.
집안에 습도가 높아서 빨래가 수분을 머금고 느리게 건조되면 냄새가 나게 된답니다.
1. 에어컨 제습모드
요즘 에어컨 없는 집이 없죠.
에어컨을 제습모드로 가동하면 빨래 건조 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실내 습도를 낮춰주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빨래 건조에도 큰 역할을 해요.
에어컨을 가동하면 왜 습도가 낮아질까요?
에어컨은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습도란 공기 중 포화 수중기량을 % 단위로 표시한 수치입니다.
포화 수증기량은 온도와 비례하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면 공기중 포화 수증기량이 낮아지고
그로 인해 습도가 낮아지게 된답니다.
하지만 에어컨만으론 요즘 같은 장마에 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빨래 건조대 근처에 제습기 가동하기
빨래 건조대 근처에 제습기를 가동하고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직방입니다.
저는 위닉스 제습기 DNDE100-HWK 모델을 사용하는데요
제습기를 선택할 때는 일일 제습량이 정말 중요해요.
원룸이나 국소면적에 대해 제습을 하실 거면 10L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괜히 저렴한 거 산다고 중국산 제습기 10만 원 이하짜리 사면 제습도 안되고 스트레스만 받아요...
제가 직접 경험해 봤답니다
중국산 사용했는데 제습이 잘 안 돼서 중고나라에 헐값에 팔고 제습기로 유명한 회사인 위닉스 제습기를 구매했는데 몇 년 동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리 습도가 높은 날이라도 저녁에 빨래를 널고 제습기를 틀어놓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뽀송하게
건조되어 있답니다
제습기는 집에 건조기가 있더라도 뽀송한 집안 공기를 만들기 위해선 꼭 필요해요.
그래서 전 제습기도 필수 가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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